세월따라


無我



누가 내게 '당신이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주고 갈 말이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무아(無我)'라는 두 글자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역시 내가 세상에 두고 가고 싶은 말은

'無我'라는 두 글자뿐입니다.

모두가 '나, 내 것, 내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결국 망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이웃을 생각하며 '우리, 우리 것, 우리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至人無己 :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神人無功 : 신의 경지에 이른 자는 공을 드러내지 않으며,

聖人無名 : 성인의 경지에 이른 자는 이름을 드러내지 않느니라.



이 곳에 무(無)자 대신에 자아(自我)를 넣게 되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無我'가 세상을 다스려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 "세상을 바꾼 가르침" 중에서 -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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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 당선자 지관스님
大雲  (Homepage) 2005-11-01 12:47:16, 조회 : 8,581, 추천 : 999

“존경받는 종단 만들 것” : 불교뉴스 > 종단/제도권 : 불교정보센터

“존경받는 종단 만들 것”

지관스님 당선소감

<10. 31. 오후 4시 50분>


◇ 제32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지관스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도공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기대하는 종도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존경받는 종단을 만들겠다."

제32대 총무원장 당선자 지관스님의 일성이다.

당선자 지관스님은 31일 오후 4시30분 총무원 4층 접견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선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지관스님은 "문중과 교구의 지지가 아닌 25개 교구와 중앙종회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은 화합을 바탕을 종단이 안정되고 한국불교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관스님은 또 "조속한 시일 내에 종무행정을 인수함으로써 종무행정의 공백과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관스님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고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부처님께 참배했다.

당선자 지관스님은 31일 저녁 서울 하림각에서 축하연을 가진 뒤, 내일(11월 1일)은 해인사를 찾아 법전 종정예하를 예방하고 청주 보살사로 가 원로회의 의장 종산스님을 찾아 친견한다.

지관스님은 이어 3일에 열리는 원로회의에서 당선을 최종 인준 받는다.

다음은 당선자 일문일답과 당선소감문 전문.

Q 가산불교문화원에서 봉행중인 가산불교대사림 불사가 있다. 총무원장소임과 어떻게 병행하실 생각인가.

A 편찬사업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총무원장직은 조계종뿐만 아니라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자리다. 편찬사업은 틈틈이 챙겨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

Q 화합을 강조하셨다. 대안과 집행부 구성안에 대해서도 말해달라

A 62년 이후 특히 94년, 98년때의 종단을 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달리 했던 분들에 대해 이제는 근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징계를 풀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종정예하의 뜻을 받들고 원로스님들의 중지를 모으고 종회의 동의를 거쳐 잡음없이 진행할 것이다. 내가 32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중요한 과제라 생각한다.

Q 수행과 전법을 강조하셨다. 대중들의 수행에 대한 욕구도 높은데 종단차원의 방안과 시민센터공약을 어떻게 구체화 할 것인지 말해달라.

A 종단 안팎으로 수행분위기가 높다. 명상센터, 불교문화재의 적극적 알리기등 내면불사에 보다 많은 역량을 확충하겠다.



당선 소감문

귀의 삼보하옵고,

존경하는 종정예하와 원로대덕 큰스님 이하 제32대 총무원장 선거가 여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사부대중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에게 총무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24개 교구본사 주지스님과 군승교구장,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한 320명의 선거인단 스님들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예를 올립니다.

그리고 이번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한국불교의 중흥이라는 대의를 몸소 실천하시며 끝까지 모범을 보여주신 정련스님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종도여러분!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기대하는 종도들의 뜻과 의지가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특정 문중이나 교구의 지지가 아닌 25개 교구와 중앙종회의 고른 지지였던 점은 ‘화합을 바탕으로 종단이 안정되고 한국불교가 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지도자로서 저는 이러한 종도들의 뜻과 의지를 겸허히 수렴하여 종단 화합과 안정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정화 이념과 통합종단의 정신을 계승하고 1994년 개혁불사의 성과를 이어받고 있는 우리 종단은 제2의 중흥과 백년대계를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있습니다.

이에 저는 미력하나마 그동안의 경륜과 원력을 바탕으로 안으로는 수행 종풍을 진작하여 위의와 질서를 확립하고 밖으로는 국민의 정신을 향도하고 도덕과 가치관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대 사회적 자비행을 적극 실천함으로서 이천만 불자와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는 종단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종경하는 사부대중 여러분!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세계속에 한국불교의 위상을 심고 종단의 원융화합을 위해 헌신해온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원적을 추모합니다.

또한 종단의 과도기가늘 안정적으로 이끌어오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 오셨던 총무원장 직무대행 현고 스님 이하 종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한 시일내에 종무 행정을 인수함으로서 종무행정의 공백과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경책과 관심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49년 10월 3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당선자 지관 합장




◇ 당선자 지관스님은 기자회견을 통해 "1994년 개혁불사의 성과를 이어받아 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 당선자 지관스님.


<10. 31. 오후 4시 6분>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에 지관스님이 당선됐다.

개표 결과 지관스님이 165표를 얻어 당선자가 되었으며, 정련스님은 148표, 장주스님은 1표를 얻었다. 무효표 8표가 나왔다.

지관스님은 5시 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32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지관스님은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당선소감문을 발표했다.

지관스님은 당선소감문을 통해 " 선거가 여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사부대중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에서 한국불교의 중흥이라는 대의를 몸소 실천하시며 끝까지 모범을 보여주신 정련스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관스님은 이어 "그 동안의 경륜과 원력을 바탕으로 안으로는 수행종풍을 진작하여 승가의 위의와 질서를 확립하고 밖으로는 국민의 정신을 향도하고 도덕과 가치관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2005.10.31 ⓒ 불교정보센터 webmaster@budga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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