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無我



누가 내게 '당신이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주고 갈 말이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무아(無我)'라는 두 글자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역시 내가 세상에 두고 가고 싶은 말은

'無我'라는 두 글자뿐입니다.

모두가 '나, 내 것, 내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결국 망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이웃을 생각하며 '우리, 우리 것, 우리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至人無己 :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神人無功 : 신의 경지에 이른 자는 공을 드러내지 않으며,

聖人無名 : 성인의 경지에 이른 자는 이름을 드러내지 않느니라.



이 곳에 무(無)자 대신에 자아(自我)를 넣게 되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無我'가 세상을 다스려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 "세상을 바꾼 가르침" 중에서 -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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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삶을 내려놓으세요 <템플스테이>
대운  2005-07-05 15:52:26, 조회 : 8,272, 추천 : 951

불교정보센터 [ Korean Buddhism Information Center ]
잠깐, 삶을 내려놓으세요 <템플스테이>
전국 43개 사찰 템플스테이 운영
주5일제 맞춰 가족단위 주말프로 풍성
마음의 상처 깊다면 수련법회 참여를

템플스테이가 열리고 있는 법당 안에서 할머니와 손녀가 참선을 하고있다.

바람 솔솔 산사가 손짓한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템플스테이(사찰체험)’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템플스테이는 불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43개 사찰에서 다양한 테마를 가진 템플스테이를 선보였다. 특히 주2일 휴무가 정착되면서 가족단위 주말 프로그램이 등장해 가족과 자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녹여내고 있다. 보다 강도 높은 마음공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수련법회’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은 사찰에 머물며 새벽예불과 참선, 다도, 발우공양 등을 함께하며 사찰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참가비도 기간에 따라 한 사람당 2만∼10만원 정도여서 숙박업소 등을 이용한 여행경비보다 저렴한 편이다.

◆템플스테이=고양 흥국사, 강화 국제연등선원, 공주 갑사, 구례 화엄사, 부산 범어사 등 사찰은 주말을 이용해 상시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신륵사, 마곡사, 원주 구룡사, 실상사 등은 가족만을 대상으로 하는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대부분 사찰에서는 다양한 테마를 정해 놓고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해남 대흥사에서는 ‘남도문화체험 새벽 숲길’ 프로그램을 통해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 남도 특유의 문화유적을 탐방케 하고, 공주 영평사에서는 ‘백련과 함께’라는 주제로 백련꽃의 장관을 보여주며 백련차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남원 실상사에서는 ‘가족 여름나기 캠프’라는 주제로 지리산의 생태환경을 둘러보게 하고, ‘생명평화 탁발순례’ 중인 도법 스님의 순례담도 경청한다.

단기출가학교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 월정사는 그 경험을 응축시켜 일반인(3박4일)과 어린이(2박3일)를 위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공주 마곡사는 7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상처 받은 사람, 이혼이나 유산을 경험한 사람,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족, 부부, 60대 노인 등을 위해 치유명상, 참회명상, 부부명상, 지혜나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조계사는 외국인과 영어가 가능한 사람들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템플라이프’를 운영한다. 해인사, 송광사, 직지사 등 대찰에서는 여름수련 기간이 끝나는 9월부터 템플스테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종합안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하고 있다.

◇ 템플스테이는 불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수련법회=보다 강도 높은 수행을 원하거나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면 사찰들이 운영하는 ‘수련법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다. 대부분 사찰이 여름 한철에만 수련법회를 운영하고 있어 이때가 아니면 체험하기가 쉽지 않다.

충남 예산 수덕사는 선(禪) 수련과 염불 수련을 선보인다. 경남 합천 해인사는 참선수행, 염불수행, 주력수행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자 하고 싶은 수행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경남 하동 쌍계사는 계곡참선, 선다정진(녹차를 마시며 문답하기), 범패 명상, 달빛 명상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북 경주 골굴사는 7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청소년 화랑수련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개포동 금강선원은 강원 홍천 선문장에서 선원장 혜거 스님이 4차례 걸쳐 직접 참선을 지도한다. 땅끝 마을인 전남 해남 미황사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7일간의 단기출가수행’을 운영한다. 묵언, 오후불식, 참선, 수행문답 등 제법 ‘혹독한’ 경지를 맛볼 수 있다. 또 어린이 인성 지도를 위해 7박8일짜리 ‘한문학당’도 마련했다.

수련법회 종합정보는 조계종 수련법회 정보센터(www.ibuddhism.org ·02-2011-1894 )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 hulk@segye.com

2005.06.29 (수) 16:21


· 게시일 : 2005.07.01 20:11
· 최종수정일 : 2005.07.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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