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無我



누가 내게 '당신이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주고 갈 말이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무아(無我)'라는 두 글자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역시 내가 세상에 두고 가고 싶은 말은

'無我'라는 두 글자뿐입니다.

모두가 '나, 내 것, 내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결국 망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이웃을 생각하며 '우리, 우리 것, 우리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至人無己 :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神人無功 : 신의 경지에 이른 자는 공을 드러내지 않으며,

聖人無名 : 성인의 경지에 이른 자는 이름을 드러내지 않느니라.



이 곳에 무(無)자 대신에 자아(自我)를 넣게 되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無我'가 세상을 다스려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 "세상을 바꾼 가르침" 중에서 -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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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단편영화제’ 본선 진출한 고흥 점암중학생들
大雲  (Homepage) 2013-04-11 23:52:55, 조회 : 3,788, 추천 : 274



3박4일만에 영화 한편 ‘뚝딱’…모두가 ‘깜짝’

‘대종상 단편영화제’ 본선 진출한 고흥 점암중학생들


단편영화 <알룽푸와>

전교생 23명 ‘청소년 영화캠프’ 참가
‘나로호’ 소재삼아 외계인 소통 상상
출품 200여편 경쟁 뚫고 50편에 선정

“예전엔 영화를 볼 때마다 신기했어요. 어떻게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하고요. 그런데 이젠 나도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남 고흥군 점암면의 점암중 2학년 이유리(14)양은 9일 친구 4명과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알룽푸와>(사진)가 ‘대종상 단편영화제’의 본선 경쟁부문에 진출했다는 기쁜 소식에 영화 감독의 꿈을 이야기했다. 본선 진출작은 심사위원 13명이 200여편의 출품작을 보고 개별 채점한 뒤 합산해 50편을 골랐다.

이 학교 전교생 23명은 지난 1월8~11일 고흥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청소년 단편영화 캠프’(5개팀 35명)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영화 세상’과 만났다. 화가 겸 다큐멘터리 감독인 김영민(44)씨가 전형권 장학사의 권유로 재능기부로 영화캠프 강사를 맡았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김씨는 지난해 11월 고흥 도화헌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열면서 인연을 맺었다.

스마트폰으로 찍는 동영상에나 익숙했던 이양과 이현준·조철훈군, 송유진·박아람양 등 5명은 캠프에서 시나리오 쓰기·촬영·연출·편집의 기초를 배워 작품 제작에 나섰다.

“3박4일 동안 단편영화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듯해서 그냥 ‘영상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자’고 했지요. 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영상세대답게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영화를 찍더라고요. 시골 아이들 특유의 정서도 살아 있었어요. 되레 아이들에게 많이 배웠어요.”

김 감독은 ‘나로호를 쏘아올린 ‘우주항공의 메카’ 고흥의 특성을 살린 시나리오를 상상해보라’고 주문했다. 그는 2011년 1년 동안 53개 나라를 여행하며 세계인의 꿈을 영상으로 기록했던 경험도 들려줬다. 그러자 아이들은 지구인과 외계인의 소통이라는 큰 줄기에 상상력을 발휘해 뼈를 다듬고 살을 붙였다. 영화 제목 <알룽푸와>는 외국어가 아니라 김 감독이 만들어낸 말로 ‘태양은 항상 당신의 꿈을 비추고 있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로 50회째인 대종상 단편영화제는 대종상영화제 주최와 고흥군 주관으로 오는 18~21일 고흥문화회관과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정영배 대종상단편영화제 사무국장은 “고흥 지역 중학생들의 작품이어서 뽑힌 게 전혀 아니다. 채점표를 보고 우리도 깜짝 놀랐다. 예년보다 작품 수준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061)830-5719.

▣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사진 고흥군 제공

[출처] 한겨레 2013년4월11일자 / 문화 > 영화·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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