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無我



누가 내게 '당신이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주고 갈 말이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무아(無我)'라는 두 글자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역시 내가 세상에 두고 가고 싶은 말은

'無我'라는 두 글자뿐입니다.

모두가 '나, 내 것, 내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결국 망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이웃을 생각하며 '우리, 우리 것, 우리 자식 것' 한다면

이 세상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至人無己 :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神人無功 : 신의 경지에 이른 자는 공을 드러내지 않으며,

聖人無名 : 성인의 경지에 이른 자는 이름을 드러내지 않느니라.



이 곳에 무(無)자 대신에 자아(自我)를 넣게 되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無我'가 세상을 다스려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 "세상을 바꾼 가르침" 중에서 -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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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대구 동화사 탱화에 낙서…소변까지
大雲  (Homepage) 2012-09-04 23:36:10, 조회 : 2,873, 추천 : 345



“평소 불교에 불만” 목사가 절에서 책찢고 소변


▲ 개신교 목사가 지난달 20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불교 탱화와 벽화를 훼손하고 방뇨까지 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낙서로 훼손된 동화사 산신각 탱화 모습. 대구/뉴시스, 동화사 제공

개신교 목사가 대구 팔공산 조계종 동화사에서 불교서적 등을 훼손하고 청수그릇에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화사에 들어가 불교서적 등 각종 물건들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목사 성아무개(4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성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께 동화사 대웅전에 들어가 진열돼 있던 불교서적 8권을 찢은 뒤, 이어 산신각으로 들어가 검은 펜으로 벽화와 탱화에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성씨는 조사전에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가 불단 위를 돌아다니다 청수그릇에 소변까지 본 혐의도 받고 있다. 동화사는 사찰 안에 설치한 폐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성씨는 경찰에서 ‘평소 불교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가족과 말다툼을 해 기분이 좋지 않아 동화사에서 화풀이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성씨는 울산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하다 지난 5월31일 그만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씨가 범행을 인정했으며, 불교에 대한 증오심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출처] 한겨레신문 제7631호 2012년9월4일자





동화사 훼불만행한 목사 규탄법회 열려

대구불교계, 6일 대구지방법원 앞서



대구불교계는 8월 20일 발생한 개신교 목사의 동화사 훼불행위와 관련해 9월 6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규탄법회를 열고 엄정한 처벌을 사법당국에 촉구했다.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성문, 동화사 주지)가 개최한 이날 규탄법회에는 동화사 훼불 대책위원장 원광 스님과 보현사 주지 지우 스님, 태고종 청룡사 주지 보선 스님,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광 스님은 성명을 통해 “현직 목사가 2000만 불자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개신교계는 더 이상 이웃 종교에 대한 범죄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광역시신도회와 대한불교청년회 호법단(단장 이만희)도 성명을 발표하고 훼불행위 목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경찰과 검찰에 요구했다.

▲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은 정부의 종교편향적 태도를 규탄했다.


법회 참석자들은 이어 인근 새누리당 대구시당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이명박 정부들어 종교평화를 해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종교편향적 태도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화사에서 훼불행위를 한 개신교 목사 42살 성모씨에 대해 9월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6일 현재 대구지방법원에서 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 노덕현 기자 noduc@hyunbul.com

[출처] 현대불교 2012년9월6일 / 뉴스 > 종합 > 사회





대구 기독교계‘동화사 훼불’사과 성명

“무슨 변명에도 용납 못할 일”… 불교계, 소속교단 입장 없어 불만

개신교 목사의 동화사 훼불사건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대구지역 개신교계가 공식적으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교계는 훼불 목사의 소속 교단이 공식적인 사과 없이 이번 사건을 그냥 넘어가려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대구종교인평화회의에 참여한 개신교계는 10일 사과 성명을 통해 “지난달 말 한 목사에 의해 자행된 동화사 탱화 훼불사건을 보면서 그 행위가 비록 한 개인의 그릇된 믿음에 의해서 저질러진 일이지만 같은 개신교인인 우리는 심히 경악하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면서 사죄의 뜻을 내비쳤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외면한 채 이기적 우월주의와 배타주의에 매몰돼 증오에 찬 이웃종교에 대한 공격 행위는 그 무슨 변명과 교설로도 도무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문제의 목사가 속한 순복음교회는 속히 진상을 조사하고 정중히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더 이상 비신앙적이고 몰상식한 행위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교회는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신학교와 평신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대구종교인평화회의(DCRP) 박정우 사무총장 등이 ‘동화사 훼불사건 대책위원장’ 원광스님(동화사 총무국장)에게 사과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

12일에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 임재수 대표회장 등이 동화사를 직접 찾아 사죄했다. 임 회장은 동화사 주지인 성문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35년간 목회생활을 했지만 대구에서 처음 겪어보는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교계 대표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임 회장은 이어 “우리도 언론에 보도가 되기 하루 전에야 훼불사건을 알게 됐다”며 “이번 일로 불교계의 상처가 깊어질 대로 깊어진 지금에서야 와서 너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화사 훼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대기총-동화사 간 핫라인을 구축하자는 제안을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런 사태에 대처하자는 뜻을 밝혔다.

성문스님은 “용기 있는 발걸음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종교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의미있는 방문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구지역 불교계는 훼불사건을 일으킨 목사 성모 씨의 소속 교단에서 책임 있는 공식적인 입장이나 사과가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 동화사 총무국장인 원광스님은 “훼불 사건과 관계가 없는 대기총에서도 찾아왔는데 성 목사의 소속 교단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다”면서 “이번 일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 위해선 소속 교단에서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전제돼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동화사 측은 성 씨 소속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성 씨는 가족 면회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성 씨는 “(가족들도) 성령님이 만나지 말라고 하신다”며 면회를 거부했다. 성 씨는 유치장에서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설교나 선교 행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출처] 뉴스천지 2012년9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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