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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승가대 학장 묘엄스님 입적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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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雲
(Homepage) |
2011-12-03 16:16:19, 조회 : 6,265, 추천 :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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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당 묘엄 명사 임종게>
마음공부는 상대적인 부처님을 뵙고
절대적인 나 자신을 찾는 것이다.
자기를 단속하여 인천의 사표되고
생사를 자제하여 중생을 제도하라.
세주당 묘엄 명사 비구니계 역사를 쓰다
봉녕사 비구니총림 사격 갖춰
[출처] 2011년12월05일 방영 - 불교TV (BTN) 뉴스
봉녕사 승가대 학장 묘엄스님 입적
불기2555년(2011) 12월 02일
▲ 2일 입적한 봉녕사 승가대 학장 묘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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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계의 원로이며 경기도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장인 묘엄 스님이 2일 오전 9시5분 봉녕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67년이며 세수는 80세다.
묘엄 스님은 조계종 통합 종단의 초대 총무원장과 2대 종정을 지낸 청담 스님의 속가 딸이자 6·7대 종정이었던 성철 스님의 제자다.
1931년 진주에서 출생한 스님은 "내가 아는 것을 너에게 다 가르쳐 주겠다"는 성철 스님의 말씀에 따라 출가를 결심했다. 1945년 월혜 스님을 은사로, 성철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받았다.
1961년에는 통도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받았다. 비구니가 구족계를 받은 것은 정화종단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 성철 스님은 묘엄 스님에게 정신적 가르침과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인연으로 묘엄 스님은 성철 스님의 최초 비구니 제자로 알려졌다.
출가 후 윤필암, 해인사 국일암, 동래 금화사, 월내 묘관음사 등에서 구도의 길을 걸은 묘엄 스님은 성철 스님의 소개로 동학사 운허 스님을 찾아가 경전 공부를 시작했다. 1959년에는 동학사에서 최초의 비구니 강사로 학인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1971년 수원 봉녕사에 정착한 스님은 40년 만에 봉녕사를 비구니 승가 교육의 요람으로 변모시켰다. 봉녕사 강원 개원 이후 40년간 학장을 맡아 지금까지 39회 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님은 또 1999년 세계 최초의 비구니 율원인 금강율원을 개원한다. 이어 2007년에는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열린 '승가의 여성 불자 역할'이라는 국제회의에 참석해 한국 비구니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그해 10월에는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종정인 법전 스님으로부터 종단 사상 처음으로 비구니 스님에 대한 최고 지위인 명사법계를 받았다. 2009년에는 조계종 계단위원회로부터 비구니 전계화상으로 위촉됐다.
스님은 "마음공부는 상대적인 부처님을 뵙고 절대적인 나 자신을 찾는 것이다"라는 임종 유훈을 남겼다.
장례는 전국비구니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봉녕사에 마련됐다. 6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영결식에 이어 다비식도 봉녕사에서 치러진다.
▣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김영현 기자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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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수원=연합뉴스) 2011년12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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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세계 돌아오시어 중생에게 빛을 전하소서”
조계종 원로 비구니 세주당 묘엄명사 영결식 및 다비 봉행
한국불교 비구니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기고 지난 2일 원적에 든 봉녕사승가학장 세주당 묘엄명사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오늘(12월6일) 수원 봉녕사 우화궁 앞에서 봉행된 묘엄명사의 영결식에는 5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해 스님의 가는 길을 장엄했다. 특히 법전 종정예하가 법어를 내리는 등 비구니 스님의 영결식으로는 이례적으로 종단장(葬)에 준한 의식이 전개돼 묘엄명사가 종단에 끼친 업적을 방증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진제스님, 전계대화상 고산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등 원로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등 종단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묘엄명사의 입적을 추모했다.
더불어 전국비구니회장 명우스님, 운문사승가대학장 명성스님, 청암사승가대학장 지형스님 등 비구니 원로들도 대거 참석했다. 종단 안뿐 아니라 사회적인 회향에도 매진한 묘엄명사의 원적을 추도하기 위한 정관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한나라당 최고위원, 주호영 국회의원, 임태희 대통령실 실장 등이 영결식장을 찾았다.
명종 5타로 시작된 영결식은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스님의 사회로, 삼귀의와 조계종 어장 원명스님의 영결법요, 문도대표와 전계, 전강제자의 헌다 헌향, 화성 신흥사 주지 성일스님의 행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추도입정 순서에는 묘엄명사의 생전모습이 화면에 비치며 참석대중의 환희심을 더했다. 참석대중들은 묘엄명사가 하루속히 사바세계에 다시 나타나 중생을 제도할 것을 바랐다.
법전 종정예하는 원로의원 진제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오늘 명사는 적멸을 통해 해탈의 자유를 얻어 임운자재(任運自在)하게 됐다"며 "주인옹(主人翁)으로 사중득활(死中得活)의 소식을 일기일경(一機一境)으로 한번 나투시라"고 전했다.
전계대화상 고산스님은 "오늘은 스님께서 평생 교육도량으로 일구신 이곳 봉녕사에서 스님의 제자들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모여 법향을 피워가며 스님을 애도한다"며 "속환사바하셔서 광도중생하시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도 추도사를 통해 "묘엄명사님은 마지막까지 '자기를 단속하여 인천의 사표가 되고 생사에 자재하여 중생을 제도하라'고 가르침을 남겨주신 진정 우리들의 사표이며 생사에 자재하셨던 선지식"이라며 "스님께서 다시 오는 날 대웅전 앞 800년 향나무는 스님의 향훈을 잊지 않고 기뻐하며 맞을 것"이라고 추도했다.
이밖에도 교육원장 현응스님과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 등의 조사가 이어졌다. 이날 조사를 낭독한 운문사승가대학장 명성스님의 심경은 더욱 각별해 보였다.
명성스님은 "통도사 보타암과 진주 도솔암에서 운허스님께 경학을 배우던 도반스님, 함께 동고동락했던 과거가 생각나지 않습니까"라며 "구름이 떠다니지만 하늘은 본래 고요하고 꽃이 피었다 지지만 나무는 항상 한가하다는 말이 있듯이 스님은 결코 돌아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결식 후 묘엄명사의 법구는 경내 다비장으로 이운됐다. 인로왕번이 앞장선 운구행렬은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뒤를 따르는 가운데 묘엄명사의 손길이 스며든 경내 곳곳을 돌아 다비장에 당도했다.
스님의 법체는 꽃종이로 꾸며진 연화대로 옮겨졌고, 만장을 들고 따르던 사부대중이 연화대를 중심으로 둘러섰다. "나무아미타불"을 연호하며 합장하던 참석대중들은 거화봉에 불이 붙자, "불 들어갑니다. 스님 나오세요"를 연신 부르짖으며 마지막 가는 길을 안타까워했다.
"불 법 승" 외침과 함께 거화의식이 거행되고 연화대에 불길이 오르자 스님과 신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묘엄명사를 배웅했다.
한편 묘엄명사의 49재는 12월8일 초재를 시작으로, 오는 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 수원 봉녕사에서 봉행된다.
사진 신재호 기자
▣ 수원=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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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신문 2011년1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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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너무 큽니다, 속히 돌아오소서!
묘엄스님 비구니회장 엄수
배우는 이들에게 있어 가장 존귀하고 소중한 스승이 계셔서 더욱 청정한 도량, 세속의 때를 벗고 승가의 가풍을 익히느라 도량 곳곳에 수행의 향내가 가득한 도량, 수원 광교산 자락 봉녕사 승가대학의 학장이자 금강율원의 율주로서 이 시대의 한국불교 비구니 대강백이자 청정율사, 세주당 묘엄 명사의 영결식이 6일 오전 11시 수원 봉녕사에서 비구니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원로의원 진제스님, 전계대화상 고산스님,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자승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종회의장 보선스님, 전 전국비구니회장 명성스님,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나라당 남경필, 주호영 의원,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3천여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비구니회장 명우스님은 영결사를 통해 “스님의 세연이 다해 떠나시던 날, 스님께서 가시는 것이 아니라 한국불교계에는 큰 별이 하나 떨어진 것”이라며 “입적하기 며칠 전까지도 강을 놓지 않으시고, 고구정녕 후학에게 일러주시던 그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애도했다.
명우스님은 또 “‘이제는 이 스님들이 주불이야, 나는 이제 후불탱화할 거야!’며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뇌리에 박혀 마구 가슴을 울린다”면서 “도제양성과 지계청정, 그리고 중생제도의 서원을 잊지 마시고, 학처럼 높은 기상과 우아한 자태로 속히 돌아오시라”고 추모했다.
조계종 종정 도림법전스님은 법어(원로의원 진제스님 대독)를 통해 “이 세상에 생멸의 거듭함을 피하고 무너지고 소멸하지 않는 것이 어디에 있겠느냐”며 “명사의 입적은 본처로 환귀함이요, 본분의 참모습을 나툰 것”이라고 애도했다.
또 법전스님은 “이제 근진을 벗어났으니 가는 곳 마다 원통자재하셨던 그 주인옹으로 사중득활의 소식을 일기일경으로 한 번 나투시라”며 “이 가운데 명사의 사중득활의 원음이 있으니 창천(蒼天)이도다”고 추모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부처님의 법은 이 모든 세간을 장엄하는 수많은 성중들 즉, 세주들이 있을 때 이뤄진다는 말이니, 묘엄스님께서는 이름 그대로 세간의 주인들을 길러내어 그들로 하여금 이 세계를 미묘하게 장엄하신 것”이라며 추도했다.
그러면서 자승스님은 “(스님이)주석한 곳곳은 명실공히 승가교육의 요람이 아닐 수 없으며, 오늘날 우리 종문의 수많은 비구니를 길러내신 진정으로 이 세간을 맡으신 분(世主)이며, 수행과 교육으로 불회상을 장엄하신 이 시대의 ‘대애도 고타미(大愛道 瞿曇彌)’이다”며 “그 원력 여의지 않았으니 스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대웅전 앞 800년 향나무는 스님의 향훈을 잊지 않고 기뻐하며 맞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전계대화상 고산스님은 추모사에서 “얼마 전까지도 청정한 모습으로 구족계 계단에서 비구니 전계 니화상으로 출가자들에게 지계청정을 보이셨는데, 이렇게 원적에 드셨으니 참으로 제행이 무상함을 실감한다”며 묘엄 명사의 원적을 추도했다.
이어 고산스님은 “세계 최초의 비구니 율원을 개원함으로써, 지계정신이 점점 엷어져 가는 이 시대에 한국 승가의 수행 풍토 진작을 위해 새로운 장을 마련했고, 계율정신의 연구와 실천을 위해 제자들에게 그 신심과 원력을 북돋아 주셨다”며 “속환사바하셔서 광도중생하시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조사를 통해 “스님께서 머물다 가신 사바세계의 한 평생 인연은 격동의 20세기 한국역사와 함께 한 세월이었으며, 특히 한국불교는 세계불교사에서 유래가 없는 승단 자율적인 단일계단을 이룩해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1,700년 이래 가장 큰 발전을 이룩한 시기”라며 추모했다.
이어 현응스님은 “묘엄 명사께서 평생토록 노력하셨던 비구니 스님들에 대한 교육불사는 오늘날 비구니 스님들이 현대사회에 필요한 온갖 전법교화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낼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스님께서 광교산 봉녕사 도량에 주석하시며 불자대중을 향해 펼치셨던 자애로운 가르침과 비구니 교육에 쏟았던 원력과 정성은 비구니 승가와 종단이 계속 이어나가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 원로의원 진제스님과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묘엄 명사의 영정에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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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은 조사에서 “스님이야말로 우리 시대 출가사문의 표본이고 우리 제2교구본사의 자랑이며, 불교의 자랑”이라면서 “봉녕사 도량을 보면서 어쩌면 그렇게 스님 모습과 닮아 있는지 일과 사람이 둘이 아니라는 진리를 새롭게 체감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며 애도했다.
그러면서 정호스님은 “어차피 누구든지 인연이 다하면 이승과 작별을 하게 되어 있지만, 유독 스님께서만은 좀 더 오래 계시면서 불법 인연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다 가시었으면 하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너무나 크다”며 “부디 남아 있는 후인들의 염원을 받으시고 속히 사바로 다시 오시라”고 추모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장 명성스님은 조사를 통해 “스님은 교(敎)의 바다에서는 지혜의 돛대요, 선림(禪林)에서는 무명을 깨우치는 목탁이었다”며 “무언의 본분만 보이시니 비구니계의 큰 별이 떨어진 것”이라며 묘엄 명사의 원적을 애도했다.
그러면서 명성스님은 “언묵과 동정이 항상 법다웠던 스님을 그리워하는 눈물은 나만을 위함이 아니다”며 “오늘 모인 저 많은 사부대중의 흐느낌을 저버리지 마시고 속히 사바에 돌아오시어 재재처처에서 미혹한 중생을 구제해 주시라”고 추도했다.
청암사 승가대학장 지형스님은 조사를 통해 “마치 눈앞에서 빛나는 보석이 깊은 물속에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보는 심정”이라며 원적을 애도하고, “스님은 저희들에게 구도의 길을 보여주신 참다운 수행자요, 중생에게 법향을 전하는 자비로운 대보살이었다”며 “스님께서 남기신 ‘자기를 단속해 인천의 사표가 되어 생사에 자재하여 중생을 제도하라’는 유훈을 가슴에 새기며 이제 맑은 향 한 가지를 사룬다”고 추도했다.
▲ 묘엄스님의 법구가 대적광전을 거쳐 다비장으로 이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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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이 끝난 후 묘엄스님의 법구는 인로왕번을 앞세우고 다비장으로 이운해 다비의식을 진행했다.
묘엄스님의 초재는 12월 8일 수원 봉녕사에서 치러지며 49재는 내년 1월 12일 봉녕사에서 거행된다.
◆ 세주당 묘엄 명사 수행 연보
1945년 3월 25일 경북 대승사에서 월혜스님을 은사로 득도
1945년 4월 15일 경북 대승사에서 성철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1949년 4월 15일 경북 봉암사에서 수선안거 이래 3안거 성만
1956년 2월 15일 동학사 강원 사교과 수료
1956년 4월 4일 동학사에서 경봉스님으로부터 전강
1956년 4월 25일 동학사 강사 역임
1957년 12월 통도사에서 운허스님으로부터 전강
1957년 12월 통도사에서 대교과 수료
1958년 통도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1966년 2월 28일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졸업
1966년 3월 15일 운문사 강주 취임
1974년 3월 5일 봉녕사에서 강원 개원 후 강주 역임
1979년 3월 15일 봉녕사 주지 취임 및 강주
1987년 승가학원을 승가대학으로 승격, 학장으로 직위 개칭
1992년 5월 29일 비구니 일연, 성학, 도혜, 대우, 일운스님에게 전강
1992년 8월 21일 제10대 중앙종회의원 당선
1994년 BBS 라디오 경전공부 강의
1995년 11월 1일 비구니 구족계산림 비구니 전계화상 역임
1999년 6월 21일 비구니 금강율원 개원 율원장 취임
2003년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2007년 1월 6일 단일계단 전계대화상 활안성수 화상으로부터 율주 임명
2007년 10월 23일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종정 법전스님으로부터 명사 법계품서 수지
2009년 3월 ~ 비구니전계화상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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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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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TV(BTN) 2011년1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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