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아미산금정, 낙산대불, 대족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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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회사원이라서 시간을 낼 수 없어서 한번도 함께 하지 못한 수원포교당거사회 해외성지순례를
올해는 다행히 여름휴가 일정과 비슷하여 불기2546년 8월6일 화요일부터 8월10일 토요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관음보살의 성지인 정강산 보타산, 지장보살의 성지인 안휘성 구화산,
문수보살의 성지인 산서성 오대산과 함께 중국의 4대불교성지의 하나로 보현보살의 성지인 천하명산
사천성 아미산으로 출발하였다. 그 유명한 정통 사천요리는 입에 잘 맞지도 않았고, 난생 처음으로 오른
높은 산 아미산에서는 움직이기도 힘들어 금정의 정상인 3077미터 바로 아래 3050미터 부근에서 머물면서 변화무상한 아미산의 모습을 지켜보았고, 불상 전체높이가 71미터인 세계최대 석각 미륵좌상인 낙산대불과 대족석각 중
가장 뛰어난 보정산의 석각을 순례하였고, 돌아오는 길에는 중경의 대한민국림시정부 청사건물을 둘러보고
아직도 외세와 친일파가 설치는 우리나라를 생각하면서 "진정한 조국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기원한다" 라고
방명록에 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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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길상심 보살 -254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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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서 남서쪽으로 160Km 떨어져 있으며, 옛부터 선인이 사는 산으로 칭송받고 있는 중국불교4대 명산 중의 하나인 보현보살의 성지로서, 이번에 올라갔던 길은 관광버스로 아미산정거장까지 올라가서 이곳에서 아미산 전용 소형버스로 갈아타고 굽이굽이 올라가는데 입장료는 1인당 중국돈80원이었다. 이렇게 전용버스로 한참을 달려가면 드디어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하며, 이 케이블카는 해발 2540m인 접인전(接引殿)에서 해발3048m인 금정(金頂)까지 가는데 요금이 상행40원이다. 산 정상에는 금정, 천불정, 만불정 세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최고봉인 만불정은 해발3099m이고 금정 정상은 3077m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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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대불은 사천성 낙산현에 위치해 있고, 민강, 청의강, 대도하 세개의 강이 모인 산 위에 위치해 있다. "불상이 하니의 산이요, 산이 하나의 불상이다.(불시일좌산, 산시일존불)"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불의 높이가 71m, 머리 높이가 14.7m, 귀 길이 6.72m, 코 길이 5.33m 크기를 갖고 있는 세계최대의 석각불상으로 대불주위에 100명이 넘는 사람이 둘러 앉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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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후사의 무후는 제갈량이 죽은 후에 받은 시호인 충무후에서 딴 것으로, 6세기초 당시에는 유비를 모신 시호와 나란히 세워졌다고 한다. 그 후 14세기 말에 무후사는 조열묘와 병합되었다. 따라서 무후사의 정식 명칭은 정문의 액자에 있는 바와 같이 주군인 유비를 능가하는 제갈량의 재덕을 기려서 지금까지도 이곳을 무후사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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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杜甫)는 字가 子美이고 712년 하남성에서 태어나 770년까지 죽을 때까지 1,400여편의 시를 남겼던 唐代의 大詩人 詩聖 두보가 안사(安史)의 난을 피하여 760년부터 약4년간 살면서 240수의 시를 지은 곳이 成都두보초당이다. 대나무 숲 속에 지어진 초당은 총면적이 약 20ha인데 지금과 같은 규모가 된 것은 1500년과 1811년의 확장공사 이후부터이다. Du Fu, whose courtesy name was Zimei, was born in Gongxian County, Henan Province in 712 A.D. and died in 770 A.D. Honoured as a "Holy poet" and one of the famous chines poets, Du Fu left behind himself more than 1,400 poems. In the late winter of 759 A.D., for taking refuge from the then An-Shi revolt against the Tang dynasty, Du Fu came to Chengdu and built here on the bank of Flower-Bathing Brook a straw-thatched house to which he referred in his poem as "a residence to the west of wanli Bridge and a hamlet to the north of Baihuatan", the Chengdu Thatched Cottage. He lived here intermittently for about 4 years and composed more than 240 poe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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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에서 한번 정도 가볼만한 이곳은 돈황이나 용문 운강 등의 석굴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석각이 많다. 이 석각을 모두 볼 수는 없기에 가장 뛰어난 보정산(寶頂山)의 석각만 둘러보면 된다. 이 보정산의 석각은 치밀한 계획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가장 대표되는 석각은 와불(臥佛)인데 누운 자세로 조각된 이 불상의 높이는 5m, 길이는 무려 31m나 된다. 또한 송대에 조각된 천수관음보살상 역시 보정산의 석각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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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길상심 보살 -254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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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6.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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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1945년1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한 마지막 청사이다. 1919년4월13일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32년4월29일 윤봉길의사의 상해 홍구공원(현 노신공원) 의거를 계기로 일본군의 압박이 심해지자 이를 피해서 항주 가흥 전강 장강 광주 유주 기강 등지를 거쳐 1940년 중경에 도착하였다. 중경임시정부는 양류가 석판가 오사야항 등으로 옮겨다니다 마지막에 이곳 유중구 칠성강 연화지 38호에 정착하였다. 이 蓮花池 청사에서 임시정부는 광복을 맞이하였다. 이 청사는 대한민국 독립기념관과 중경시의 협의하에 1995년8월11일 복원하였고, 2000년9월17일 한국광복군 창설60주년을 맞아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고 전시를 확장해 역사에 길이 남을 유적지로 단장하였다. [重慶市 文化保護單位] :: 大韓民國臨時政府 舊址 :: 中國人民政府 一九九二年三月十九日 公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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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금명 보살 -2546.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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